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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1월12일 18시04분 ]
폭언·폭행 등 가혹행위 및 4500여만원 편취 여부 조사


정비사 정씨가 대부업체로부터 돈을 빌려 D보험사 출동 서비스 업체인 전북 전주의 A지점 대표 김씨의 부인 정모씨의 명의로 돈을 보낸 은행거래 내역2017.1.12/뉴스1 © News1 박아론기자



보험사 출동 서비스를 하면서 10년 동안 착취를 당한 전주의 '노예 정비사'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12일 직원을 상대로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돈을 뜯은 혐의(폭행 및 사기 등)로 D보험사 출동 서비스 업체인 전북 전주의 A지점 대표 김모씨(43)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에 나섰다.

김씨는 2004년부터 최근까지 A지점에서 정비 일을 맡은 직원 정모씨(47)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정씨를 속여 회사차량을 구매하게 한 뒤 매달 110만원씩 월급에서 차감해 2014년부터 최근까지 총 1700여만원 상당을 편취하고, 차량 취등록세 및 보험료 납부를 빌미로 760만원 등을 뜯은 혐의도 받고 있다.

또 정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하며 대부업체로부터 2230여만원을 대출받게 해 돈을 가로채는 등 정씨로부터 총 4500여만원 상당의 돈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뉴스1 취재 결과(3일자 보도) 김씨는 정씨에게 5000만원 상당의 출동 서비스 차량을 구매하게 하고, 업무 중에 사고를 내 1350여만원의 피해를 냈다는 이유 등을 들어 정씨 앞으로 총 8000만원 상당의 빚을 부담토록 했다.


정비사 정씨가 월급을 지급받은 뒤, 근무 중에 실수를 했다는 이유로 패널티를 받아 급여 중 삭감된 돈을 D보험사 출동 서비스 업체인 전북 전주의 A지점 대표 김씨의 부인 정모씨의 명의로 보낸 은행거래 내역2017.1.12/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또 업주는 출동 지연이나 고객 항의를 받는 등 여러 항목을 만들어 급여를 삭감했으며, 빚을 이유로 최근에는 1년여 넘게 급여를 지급하지 않았다.

정씨는 해당 지점 쪽방에서 24시간 대기하며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6시간을 일했고, 실수를 할 때면 새벽 2시까지 수기로 업무일지를 쓰게 하거나 반성문을 쓰게 해 20시간 가까이 일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정씨가 업주로부터 착취를 당해 온 기간은 2007년부터 정씨가 지인의 도움으로 이 업체를 벗어난 2016년 12월까지 무려 10년간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D보험사는 특별감사팀을 해당 지점으로 파견해 진상조사에 나섰고, 김씨의 부당 대우 사실을 확인해 '계약해지' 결정을 내렸다.

김씨는 보험사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뒤 개인 사정을 이유로 보험사에 13일부로 지점 폐쇄를 알린 상태다.

경찰은 지점 내 CCTV를 확보해 정씨에 대한 김씨의 폭행 사실 등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hron317@


<출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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