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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구윤성 기자 - 7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대한항공 점보스와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배구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 2로 이기며 정규리그에서 우승한 대한항공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2010-11시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2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했다. 2017.3.7/뉴스1 kysplanet@news1.kr <출처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