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2018년12월13일thu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세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7년07월05일 10시56분 ]
NHK 인터뷰 '협력' 의사도 표명…관계복원 시도?


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지사(자료사진) © AFP=뉴스1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일본 도쿄도지사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자민당 정권에 대한 협력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일 치러진 도쿄도의원 선거에서 신생 지역정당 '도민(都民) 퍼스트회(會)'를 이끌며 자민당을 꺾고 압승을 거둔 고이케 지사는 5일 보도된 NHK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문제도, 일·미 관계도 힘든 시기인 만큼 아베 총리가 국정을 단단히 챙겨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이케 지사는 특히 "일본 경제를 이끌어가는 성장엔진이 도쿄에 있기 때문에 (도쿄도와) 정부가 협력함으로써 효과를 배가하는 게 일본 전체에도 좋다"며 "때론 (총리) 관저 쪽에서 이런저런 바람이 불어오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뭐가 필요한지는 서로에게 말하지 않아도 전해진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고이케 지사는 작년 7월 보궐선거 당선을 통해 일본 수도 도쿄도의 첫 여성 지사가 된 인물로 현재 일본 여성 정치인들 가운데 가장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자민당 중의원(하원) 의원 출신인 고이케 지사는 아베 총리의 첫 집권기였던 2007년엔 여성으로선 처음으로 일본의 안보정책을 책임지는 방위상에 발탁되는 등 그의 신임을 받았으나, 2012년 아베 총리가 자민당 총재 재선에 도전했을 땐 아베 총리가 아닌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지방창생상을 지지하면서 양측의 관계도 소원해졌다는 평가가 많다.

고이케 지사는 작년 도쿄도지사 선거에선 자민당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해야 했다.

그러나 고이케 지사는 당시 도지사 선거에서 44.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연립 여당인 자민·공명 양당의 마스다 히로야(增田寬也) 후보와 민진·공산·사민·자유 등 4개 주요 야당 단일 후보 도리고에 순타로(鳥越俊太郞)를 모두 꺾고 수도 도쿄의 수장(首長)이 됐고, 이번 도의원 선거에선 도쿄도의 의회권력까지 거머쥐며 독자세력화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일본 언론과 정치권에선 고이케 지사가 내년 말로 예상되는 차기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아베 총리의 '대항마'로 활약할 것이란 관측을 내놓기도 했지만, 고이케 지사는 도의원 선거 다음날인 3일 "도지사 직무에 전념하겠다"며 '도민 퍼스트회' 대표직에서 전격 사임했다.

고이케 지사의 이 같은 행보는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자신의 대표공약이었던 도쿄 국제금융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선 아베 정권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란 인식에 기초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고이케 지사가 아베 총리의 대항마가 아니라 '후계자'로서 차기 총리직에 도전하기 위해 관계 복원을 시도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고이케 지사는 NHK 인터뷰에서 자민당의 도쿄도의원 선거 패배 이후 상황에 대해 "분위기가 종전과는 달라지지 않겠냐"면서 "여러 가지 논쟁을 벌이는 게 자민당 활력의 근원"이라고 말했다.

고이케 지사는 "자민당엔 '말을 하면 입술이 서늘해진다'(物言えば唇寒し·'괜한 얘기를 하면 자신도 피해를 본다'는 뜻)는 현직 의원도 있지만, 집권 여당으로서 여러 의견을 받아들이는 건 불가결하다. 그것이 차단되면 국민의 불만을 부른다"고 강조했다.


ys4174@




<출처 News1>
올려 0 내려 0
이샘결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트럼프보다 CNN 더 믿는다" (2017-07-05 10:55:16)
1 test
2 test
3 test
4 test
5 test
6 test
7 test
8 test